2001-10-05 14:35
Steamship P & I Club 회원사 초청 만찬
지난달 24일 오후 7시 조선호텔, 오키드 주니어 볼룸에서는 한국유니버샬해운(주) 이용기 회장 사회로 Steamship P & I Club 회원사 초청 만찬회가 열렸다.
Steamship P & I Club은 전세계 선박 중 65,000,000 GT의 선복량에 대한 P & I 보험을 인수하고 있는 선주상호배상책임보험(Protection & Indemnity 보험) 조합으로서, UK, Gard, Britannia에 이어 세계 4위의 가입 선복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각지에서 4회의 정기 이사회를 통해 클럽의 보험료 상황 및 클레임 현황에 대한 중요사항을 검토, 승인하는 단체다.
이 클럽 전임 이사회장인 Mr. Herbert Juniel, 독일 Laeisz Group 상무는 미국 내의 테러사건으로 세계재보험 시장에 심각한 영향 우려된다고 말했다. 모든 주요 P & I Club들도 투자수익이나 재보험 구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나 P & I 보험은 국제그룹 풀협정을 통한 재보험 시스템으로 여타 분야보다 재보험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럽 주요 이사에는 대한해운(주), 장학세 사장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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