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28 10:00

세미나중계/전자무역 활성화로 물류비 절감하자

전자무역 활성화로 물류비 절감하자“한목소리”
글로벌시대 전자무역활성화 방안 세미나서

지난 8월 30일 무역회관 49층에서는 글로벌시대의 전자무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항만 도로등 우리나라의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으로 비용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사이버 물류의 활용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됨에 있어 방안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한국무역협회와 국제물류연구소 주최로 개최됐다.
다음은 세미나에 관한 요지이다.

우리나라 무역규모 및 무역거래 건수는 연평균13%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무역거래 한건당 50개에서 150여개의 서류가 사용되어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 의한 무역업무 처리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항만,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으로 심각한 항만 화물 적체 및 교통체증으로 직간접적인 손실이 급증하고 있어 국제 경쟁력의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사이버물류를 통해 무역관련 부대 비용 절감, 무역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불필요한 교통유발 방지와 함께 한정된 시설 및 도로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보사회의 일종의 사회 하부구조로서 국제 경쟁력강화에 기여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최근 연구들은 기업들의 경쟁우위가 전자무역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무역관리에 기초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물류 분야에 대한 유형의 상품에 대한 이동으로부터 무형의 자원에 대한 이동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이는 무역자원에 대한 관리가 유형의 물품관리에 대한 이익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물류는 기업내외부의 환경속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을 계획하고 조직을 관리하는 시스템적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최선의 대안책을 사이버채널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따라서, 전자무역 및 물류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학자 및 관련업체종사자의 실질적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 개최의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의 이승 상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제물류연구소 방희석 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산업자원부 홍석우 무역정책과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는 「전자무역활성화 문제점 및 대응 방안-로지스틱스 관리를 중심으로」로 중앙대 이충배 교수가 발표했다. 이 교수는 전자상거래 특징 및 전망 그리고 이에 따른 물류의 중요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반품물류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또한 제3자 물류 서비스의 확대가 업체 입장에서 상당한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바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법,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는 「e-마켓플레이스 글로벌전략」으로 권태경 EC21 CEO가 발표했다. 권 대표는 이 세미나의 업계 대표로서 우리나라 e-마켓의 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e-마켓플레이스의 성장가능성, EC21의 수익모델에 대한 토의 및 웹사이트의 지능형 에이전트의 도입여부 및 Tradecard와의 제휴여부 및 오프라인에서의 무역관행을 반영한 온라인 무역거래가 가능한지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답변으로는 결국 기존의 거래 알선을 위주로 한 거래알선사이트는 그 생명력이 짧을 것이고 궁극적이고 거래알선에서 실제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진정한 e-마켓플레이스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권대표는 무역의 완전 자동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무역관행 등 제도적으로 표면에 있지 않은 여러 절차들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최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주제는 「기업의 글로벌경쟁력과 SCM전략」에 관해 인하대 권오경 교수의 발표였다. 권교수는 우리나라 기업의 도입단계에 있는 SCM의 도입방안과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토론은 국제간 거래에서 소품종 다빈도의 유통 즉, 택배문제에 있어서 불균형 등은 eSCM 의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업체들이 강한 바잉 파워로 한 국가에 무역관행 및 관련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의 SCM전략이 있는지와 이러한 통합전략은 존재하는지에 대한 토론 또한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있어 SCM을 누가 주도하고 있는지, 말뿐인 SCM전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업체간 정부간 주도점이 다르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와 학계등 총 11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비 절감이라는 중대 과제 해법을 찾는 모습은 사뭇 진지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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