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07 16:35

2분기 교역조건 악화...수출단가 13.9% 하락

지난 2.4분기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수출단가 하락으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동향'에 따르면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을 의미하는 순상품교역조건은 수출단가(-13.9%)가 수입단가(-4.8%)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악화됐다.
상반기 전체로는 수출단가가 12.2% 하락한데 비해 수입단가는 4.4% 하락에 그쳐 교역조건이 8.2% 악화됐다.
한은은 지난해 4.4분기 수출단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하락률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를 제외할 경우 2.4분기 수출단가는 4.6% 하락하는데 그쳐 이를 포함한 경우(-13.9%)보다 하락률이 9.3%포인트 작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물량기준으로 보면 수출물량은 이 기간 경공업제품의 감소세가 확대된데다 중화학공업제품도 증가세가 10.9%로 둔화됨에 따라 작년동기대비 3.3% 증가에 그쳤다.
이는 99년 1.4분기(1.6%)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수입물량은 소비재수입이 소폭 증가했으나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이 국내수요위축과 수출부진 등으로 감소함에 따라 작년동기대비 7.9% 감소했다. 수입물량 감소는 98년 4.4분기(-15%)이후 처음이다. 특히 기계류,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의 수입이 15% 감소, 향후 수출전망을 어둡게 했다.
한은은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을 의미하는 소득교역조건은 작년동기보다 6.6% 악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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