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02 09:14
한국/ 중동항로에 오는 9월 1일부터 기본운임인상(GRI)이 적용된다.
한국/중동항로간 선사 운임 협의체인 Informal Rate Agreement (IRA)는 최근 모임을 통해 기본 운임 인상안에 동의하고 오는 9월부터 적용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인상폭은 TEU당 100달러 선으로 정해졌다. IRA측은 지난 몇 달간 동 항로 물량이 계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히고, 올해 물량이 계속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IRA측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임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역설.
IRA 회원 선사들은 APL, COSCO, 현대상선, IRISL, Maersk Sealand, MOL, NYK, OOCL, PIL, P&O Nedlloyd, Senator Lines, Uniglory, UASC, Wallenius Wilhelmsen, Wan Hai Lines, Yang Ming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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