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31 10:01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 한진해운은 중국 국영선사 COSCO와 제휴, 30일 상하이(上海)에 입항하는 1천200TEU급 컨테이너선 '차이 윤 허'호를 시작으로 중국-호주 직항로 영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신규 항로에 COSCO, 에버그린(대만) 등과 함께 1천2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 중국 3개항과 호주 3개항을 운항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연말까지 임대선박으로 이 항로를 운항한 후 내년초부터 자사선 1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현재 운항 중인 극동-호주 항로(AFS)에 최근 자사의 1천200TEU급 컨테이너선 '카밀라 리치머즈'호를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