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30 11:05

일본기업 B to C에 급브레이크

B to C(소비자대상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전년대비 5.8포인트의 감소로 29.6%로 나타났다. 日經BP社발행의 日經컴퓨터와 日經마켓악세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A제 2회 인터넷 비지니스 실태조사?B에서 일본기업의 B to C에 대한 생각에 급브레이크가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B to B(기업간 전자상거래)도 전년대비 3.5포인트 늘어난 42.8%로 미미한 증가에 그쳐있다. 이에반해 유통업의 인터넷비지니스에 대한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대기업, 중견기업 약 7천4백48사를 대상으로 2001년 5월에 실시했다.
전회조사에서는 B to C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는 기업은 35.4%, B to B는 39.3%였다. B to C사업에 대한 진출상황을 업종별로 보면 특히 제조업이 전년의 30.0% 에서 22.2%로 급감한 것이 눈에 띈다. 인터넷 붐에 올라 타 자사제품의 판매사이트를 구축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기존의 유통망을 배려해 저가격을 내 놓을 수 없거나 사이트의 지명도가 올라가지 않아 집객에 실패를 하는 등의 문제점으로부터 판매를 그만두는 기업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유통업에서는 B to C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전회조사의 33.5%에서 36.9%로 증가했다. B to B사업 진출상황에서도 유통업은 의욕적으로 37.8%에서 49.2%로 급증하고 있다. (日産)
냉동,냉장택배물의 자동분류 라인 개발 - 야마토運輸

야마토運輸는 냉동, 냉장택배물의 자동분류 라인을 개발했다.
짐을 내리는 장소에 냉각설비도 갖추는 한편, 화물이 흘러가는 컨베이어를 수지로 덮어 라인 전체의 보냉상태를 확보했다. 일반화물라인과 병행해서 설치해 화물전표를 자동해독해 행선지별로 분류한다. 독립한 대형 저온실내에서 사람손에 의해 분류하는 종래 방식과 비교해 온도관리가 철저하다는 점 밖에도 냉동효율의 향상으로 소비전력도 3분의 1 정도에서 마칠 수 있다고 한다.
채용하는 것은 6월 21일에 준공한 신시즈오카주관지점이다. 부근의 영업소로부터 냉장, 냉동박스로 운반되어온 택배화물을 컨베이어에 싣는 장소에 냉기를 내뿜는 설비를 설치한다. 박스를 벽과 같이 이용해 외기를 절단하고 소형저온실의 상태를 만든다. 분류한 화물을 컨베이어에서 행선지별로 박스에 넣는 장소도 같은 구조로 한다.
적하(짐을 내리는)장소의 실온은 섭씨 10도를 유지한다. 대형의 저온 분류실은 약 1시간의 예비냉각이 필요한 것에 비해 10분에서 15분정도만이 필요하다고 한다. 적하장소 외에는 PC수지로 덮는다. 야마토는 투자액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라인도입 비용은 2억엔과 3억엔사이로 보인다. 냉동, 냉장화물의 분류에서는 종래 평균면적 1천평방미터의 저온분류실을 가지고 있었다.
실내에 운반되어온 박스로부터 화물을 꺼내 작업원이 전표를 보고 행선지별로 분류해 박스에 넣은 다음에 트럭에 싣는 장소까지 운반하고 있었다.
단지 냉동, 냉장화물의 취급량의 증가로 저온분류실의 문이 빈번하게 개폐되는 문제점이 있어 실내의 온도관리가 과제가 되어왔다. 라인화하는 것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 외에 일반화물과 같이 루트로 트럭에 박스를 싣게 돼 작업효율이 향상되며 작업인원도 감축하게 되었다. (日産)

월드컵축구 일본 국내 물류업무 담당 - 일본통운

지난 7월 일본통운이 2002년 월드컵축구의 일본 국내에서의 물류업무를 전면적으로 담당하는 것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일본조직위원회(JAWOC)로부터 위탁을 받게 된다.
시합회장 근처에 창고를 확보해 대회 운영에 필요한 중기와 안전기기 등을 회장까지 운반한다. 도쿄도내와 이밖에 10개의 경기장 부근에 창고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회운영용의 각종 기재외에 스폰사 기업이 제공하는 음료와 의료품 등의 보관, 운송도 담당한다. 또한 각국의 출장 팀의 이동에 따르는 화물 등의 수송도 하게 된다.
동사에서는 JAWOC로부터 물류업무 인수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보도관계 기재등 월드컵축구 개최에 관련된 다른 물류업무의 획득도 노리고 있다. (日産)

日販 등 상위 4개 출판유통업자 물류업무 통합 착수

출판유통업자 대기업인 일본출판판매(日販), 3위인 大阪屋 등 4개 회사는 물류사업의 통합에 착수한다.
내년 봄을 기해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하고 우선 잡지, 문고, 만화 등의 반품처리업무를 공동화한다. 각사는 지금까지 사내시설로 대응해 왔지만 출판불황의 심각화에 따라 물류코스트 삭감에 대한 요망이 절실해 졌다. 4개회사는 서점에 책을 배송하는 송품업무도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제휴는 업계 재편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물류통합에 나선것은 日販, 大阪屋외에 업계 4위인 田出版販賣, 5위인 太陽社이다. 2위인 토한을 뺀 상위기업이 결집했다. 출판유통시장에서 4사의 합계 쉐어는 50%를 넘는다. 신회사의 상세한 내용은 앞으로 결정되지만 우선 2002년에 잡지부문의 반품처리를 통합한다. 2003년에 문고, 신간, 만화 등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올해내에 사이타마현에 잡지용의 거점을 건설한다. 연바닥면적은 1만5천평방미터급으로 월간 처리능력은 4천만권을 예정하고 있다. (日經)

식품 도매 1·2위 國分, 雪印악세스 업무 제휴

식품 도매 최대기업인 國分과 동 2위인 雪印악세스는 시스템개발에서 업무제휴한다.
제1탄으로 인기상품의 분석 등에서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회사를 9월에 반반씩 출자해 설립한다. 그리고 11월을 기해 양사의 관련 시스템을 통합한다. 통합으로 코스트를 삭감하는 것과 동시에 거래처 소매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물류와 상품개발 등의 공동화도 검토할 방침으로 보다 광범위한 제휴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신회사는 50%씩 출자해 명칭과 자본금 등은 앞으로 결정한다.
양사가 가지고 있는 취급상품의 데이터처리, 인기상품분석 등의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합한다. 시스템의 유지관리에는 현재 각각 연간 5억엔 정도를 사용하고 있어 이 코스트의 반정도의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國分의 2000년 12월기의 연매출액은 1조214억엔으로, 에도시대 중기 창업의 주류도매업이 기원으로 현재도 주류에 강하다.
雪印악세스의 2001년 3월기의 연매출액은 6천6백10억엔으로, 雪印乳業의 판매회사로 시작했기 때문에 냉장, 냉동식품의 취급이 많다. 양사는 주력 취급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경합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日經)

폐기서적 회수 골판지로서 재이용 - TRC

도서관대상으로 출판물유통을 실시하고 있는 도서관유통센터(TRC)는 토멘, 일본통운과 함께 도서관이 폐기하는 서적을 회수해 골판지로서 재이용하는 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
도서관의 서적은 표지의 보호를 목적으로 수지필름 등으로 싸고 있기 때문에 분별이 힘들어 소각처리하는 것이 많았다. 전용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 리사이클을 쉽게 한다.
도서관측이 처분하고 싶은 출판물을 박스에 담아 일본통운이 집하, 운반한다. 리사이클 거점에서 필름을 벗겨내고 분별한 후, 토멘이 서적을 골판지로 만들기 까지의 작업을 전문기업에 위탁한다. TRC는 재생 골판지를 전량 사서 서적의 배송에 이용한다. 도서관측의 비용부담은 약 20kg 박스의 배송과 리사이클비용을 합쳐 680엔이다. 중고책시장으로의 유출을 막기 위해 전량처리의 증서도 발행한다. TRC는 도서관대상의 출판물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일본 전국에는 약 2천6백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동사가 작년 2백 22관을 조사한 결과 한개 도서관 당 폐기출판물은 연 평균 7천5백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日經)

전략 물류 대응하는 신회사 설립

西濃運輸와 미츠비시상사는 지난 7월 공동으로 신회사 [로지웰]를 설립했다. 로지웰은 조달, 생산, 판매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류 수요에 대한 컨설팅, 실제의 센터 운영, 수배송, 결제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회사의 자본금은 1억5천만엔, 출자는 西濃運輸 50%, 미츠비시상사 50%를 출자한다. 2005년도의 매출 50억엔, 최종이익 4억엔을 예상한다. 신회사설립의 배경은 SCM과 공동물류, 국제복합일관물류 등 종래의 기업의 틀을 뛰어 넘은 logistics value chain형성의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는 점에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진전으로부터 소비자기점의 로지스틱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화물추적과 결제기능 등 새로운 부가가치가 로지스틱스 서비스에 요구된다는 점에 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西濃運輸에는 배송 넷트워크와 센터라고 하는 강력한 물류기반과 수배송, 센터운영의 노하우가 있다. 미츠비시상사는 풍부한 비지니스 노하우 및 total solution providing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양사는 지금까지도 국내물류 솔루션의 안건 마다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것을 앞으로 진전시켜 신회사를 설립, 고객의 경영전략에 맞춘 전략물류를 제안, 실행해 고객의 경쟁우위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의 개발을 지원한다. (輸送經濟新聞社)
에코 드라이브로 물류 품질향상 추진 - 아톰運輸

아톰運輸는 고객인 코카콜라 그룹관련 물류의 품질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을 배려한 ?A에코 드라이브?B를 나고야 지점에서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그 실적을 토대로 전국의 모든 거점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내에 교육전문부서로서 인재개발부를 설치하고 조직차원에서의 인재육성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물류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고객으로부터의 경쟁우위성 확립에 공헌한다는 생각이다.
동사에서는 1974년부터 코카콜라 그룹의 수송을 전개해 왔다.
올해부터는 오키나와, 시코쿠의 코카콜라사의 수송을 수탁해 전국의 15개 코카콜라회사 중 11개 회사를 하주로 하는 데까지 확대했다. 동시에 물류서비스에서 다른 메이커와의 차별화에 공헌하기 위해 수송기술, 정보화, 지식, 업무개선제안, 저비용과 고품질물류라는 각 테마마다 한단계 높은 레벨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안전대책과 코스트절감, 수송품질향상에 연결되는 에코 드라이브의 추진을 결정한 것이다. 에코 드라이브를 사내에서 추진해 실적을 올리고 있는 中京코카콜라 보틀링의 지도를 받아 올해부터 나고야지점에서 우선 시작한다.
전원참가 방침아래 자주적인 현장활동으로서 계속적인 실천을 해 오고 있는 나고야지점은 46대의 차량이 올해에 들어서 사고발생이 제로에 있다. 이 성과를 앞으로 내년부터 전국의 지점으로 전개해 갈 예정이다. 보상제도, 인사고과도 연결시켜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다. (輸送經濟新聞社)

2000년도 우편사업 1백억엔 적자 민영화론 박차 가해질 듯

2000년도의 우편사업은 1백언엔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지난 7월 발표했다. 수송코스트 삭감에 노력하는 한편, 배달 지정 시간대의 확충과 요금할인율의 개선 등 서비스 향상에 노력했지만 민간 택배업자와의 경합에서 열세에 몰려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몇년간 적자체질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못해 우편사업의 민영화론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物流日本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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