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30 10:54

사이버쇼핑몰, 2000억원대 시장, 컴퓨터기기 등이 잘 팔려

통계청은 지난 7월 16일 2001년 5월 사이버쇼핑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사업체수는 1,979개로 전월보다 28개(1.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전년 동월대비 사업체수는 348개, 21.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조사는 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를 분석하여 정부정책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소비자의 구매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매월 발표하고 있는 자료이다. 이번 조사는 2001년 5월동향을 알아본 것이고 조사대상업체수는 2,026개 사업체, 조사방법은 e-mail조사와 면접조사, 지방통계사무소에 의한 직접조사로 이루어졌다.

2001년 5월의 사이버쇼핑몰 상품 및 서비스매출액은 2,796억원으로 전월보다 272억원 증가했다. 이중 B2C규모는 2,085억원으로 275억원 증가한 추세. 전체 소매업 월간 총매출액에 대한 B2C매출액 비중은 1.8%수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표1>
조직형태별로 보면 회사법인의 비중이 55.6%로 개인사업체 42.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회사법인 사업체수는 전월대비 2개가 증가한 반면 개인사업체수는 27개가 증가한 것으로 개인사업체로의 역전현상이 기대된다.<표2>
분류별로 나누어본 사이버몰은 전문몰이 1,678개, 전체 84.8%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증가추이를 보아도 종합몰은 전월 대비 6개가 증가한 반면, 전문몰은 22개가 증가하여 여전한 활황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보아도 종합몰이 67개 증가했고, 전문몰이 281개가 증가한 것이다.<표3>
그러나 매출액대비에서는 종합몰이 68.0%의 구성비를 보여 전문몰보다 높은 양상을 보였다. 4월에 비해 종합몰은 260억원(15.9%), 전문몰은 12억원(1.3%)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문몰의 영세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표7>
운영형태별로 알아본 조사결과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사업체가 1,404개(70.9%), 온라인업체가 575개(29.1%)로 나타났다. 온라인만을 운영하는 업체수는 27개가 증가한 것에 불과했고 병행업체수는 321개로 큰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는 온라인의 기반이 되는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업계에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며 또한 기존 오프라인업체가 온라인으로 사업기반을 확장한 결과로 보여진다.<표4>
매출액 구성비면에서도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업체가 57.9%의 비율을 보여 42.1%를 기록한 온라인업체에 앞섰다. 전년 동월비를 보면 온라인업체의 매출액 비중은 12.1%감소한 반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업체의 비중은 12.1% 증가한 결과.<표8>
5월 거래상품군별 총매출액 구성비를 보면 컴퓨터/주변기기(28.9%), 가전/전자/통신기기(24.3%), 생활용품/자동차용품(5.7%)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전/전자/통신기기 품목은 전월비 20.0%가 증가한 결과. 이른 더위와 극심한 가뭄, 건조현상 등으로 에어콘, 선풍기 등 여름용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5월부터 급증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스포츠/레저용품 매출액도 전월비 32.5%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젊은 여성 및 직장인들 사이에 건강에 관한 관심고조에 따른 가정용 헬스기구 상품매출이 급신장한 것으로 보인다.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용품/자동차용품 매출액도 전월비 44.5% 증가했다. 생활용품 등의 선물주문도 증가했고 “봄철 바겐세일" 등 대형 종합쇼핑몰업체의 적극적인 판촉행사에 한몫 했다는 평가.
그동안 농수산물의 신선도 유지 등 유통상의 특성 때문에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농수산물 매출액도 전월대비 66.6%의 신장세를 보였다. 배송·반품 등 유통상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업체들의 거래과정에 대한 신뢰형성, 중간유통마진측면에서 오프라인에 대한 비교우위확보 등의 긍정적인식이 보편화된 것이다. 또한 인터넷 대중화에 따른 현지 생산자의 경매사이트를 통한 농산물 판매가 증가하고 대형 사이버쇼핑몰업체의 군소 농수산관련 쇼핑몰 인수 등에 따라 농수산물의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표6>
판매처별 매출액 구성비는 일반소비자가 88.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표9>, 지불결제 수단별 구성비는 신용카드가 69.1%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보여주었다.<표10> 배송수단은 여전히 택배 71.8%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표11> 한편, 취소·반품사유 중 품질·기능불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디자인 및 색상불만 20.3%, 배달지연 10.3% 등의 순이었다.<표12>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1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1 Sinokor
    X-press Carina 10/25 11/11 FARMKO GLS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