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30 10:53

B2B핵심 표준화, 협업, 물류 부문등 취약

지난 7월 13일 대한 상공회의소 국제 회의실에서는 1차년도 유통사업 전자상거래 시범사업 결과 설명회가 (재)한국유통정보센터 주최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강릉대학교 이찬수 교수, 연세대학교 임춘성교수, 한성대학교 홍정완 교수, Cap Gemini Ernst & Young Korea의 박병수 부장등이 결과 설명에 참여했다.
다음은 산업자원부의「전자상거래 B2B시범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내용의 요약이다.

현재 선진국은 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e-Transformation」(산업의 IT화)을 진행중이다.
기업내부의 ERP등으로 e-company화 하고, 기업간의 관계는 B2B, SCM, CRM 등으로 e- 비즈니스화하면서 생산성 향상, 판로확대 및 경영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2000년 2월 「전자상거래 활성화 종합대책」추진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B2B전자상거래 노력이 활발히 전개되어 2000년 12월 현재 개설된 e-MP는 191개로서, 이 중 86개 e-MP에서 2000년 4/4분기중 5,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무역관련 e-마켓플레이스가 35개로 가장 많으며, 화학 분야(18개), MRO분야 (17개), 기계 및 산업용 자재(15개) 전기 전자분야 (15개), 섬유분야(14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자상거래의 핵심인 표준화·기업간 협업·거래관행·물류·지불·중소기업의 정보화 등은 크게 취약했다.
이들 문제의 해결 없이는 산업 전반에 B2B 등 e-비즈니스를 확산시키기 곤란하다.
산업부문의 B2B 시범사업 추진은 우리 산업의 e-Barrier중에서 표준화 미비, 기업간 협업부족 및 물류분야의 취약성 등을 해결하기 위해 B2B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기업간 e-비즈니스 수행을 위해서는 기업간 정보 교환 및 공유체계의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표준화 체계는 하나의 Middleware로서 여러 기업들간의 데이터교환을 간결하게 하고 기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선진국은 로제타넷, OASIS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e-비즈니스 표준화 작업이 진행중이나, 우리는 기업간 협업문화의 부족으로 B2B, SCM 등을 위한 제품·부품 관련정보의 교환을 위한 표준화 노력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B2B 시범사업을 통해 B2B 표준체계, 관련 DB 구축 및 기업간 협업문화를 유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표준화 및 관련 DB 등 업종별로 B2B 기반 조성 지원(소요비용 70% 내외)하고 인프라 조성사업의 취지에 맞게 전자상거래 솔루션 및 SCM 솔루션 구축, B2B 운영 등 상업적 목적의 기업활동 지원은 지양하기로 했다.
민간은 조성된 인프라를 기초로 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활용하고 자체 자금으로 전자조달, 전자판매, e-마켓플레이스등 업종별 특성을 감안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부품과 제품의 정보교환을 위해 부품·제품 분류체계 및 코딩체계의 표준화, e-카탈로그의 표준화 및 DB를 구축하고 거래 내용의 정보 교환을 위해 전자문서의 표준화하고 기업간 협업정보 교환을 위해 업무프로세스의 표준화, 설계정보교환체계 표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문의 B2B 시범사업은 e-MP의 설립을 직접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e- MP 또는 개별기업 차원의 e-Procurement/ e-Sale에 필요한 기초 인프라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e-CEO 협의회(위원장:산자부 장관)에서 업종별 CEO가 참여한 가운데 기본방향을 협의하고 B2B 시범사업 종합추진단 (단장:산자부 차관보)에서 9개 사업 추진기관의 장이 참여한 가운데 세부추진방향 수립과 추진안을 마련한다.
이 협의회에서는 9개 업종의 사업추진기관이 해당 업종의 업체 및 위탁 사업자 (SI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황 및 성과 중 하나로 「한국 SCM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유통정보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홍보활동을 목적으로 1999년 3월에 설립된 이 단체는 유통·물류·SI업계 CEO 및 학계인사 40명으로 구성됐다.
「SCM추진 위원회」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고, 위원장만 따로 모이는 「운영위원회」는 수시로 개최한다.
연속 재고보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고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유통공급망의 비용을 절감하는 연속 재고보충(CR:Continuous Repleni-shment) 시범사업을 실시(롯데마그넷과 5개 제조업체)하고 국제 회의에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유통사업정보화전략계획(ISP)도 수립했다. 바코드, POS, EDI, 전자카탈로그 등 유통정보화 4대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과 유통산업의 공동의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유통정보화의 마스트플랜을 제시했다.
현재 유통정보화의 주요 현안은 SCM 스코어카드의 개발과 보급, SCM 시범사업의 확대, 전자카탈로그 구축사업, 유통산업 공동의 e-마켓플레이스 구축이 논의 되고 있다.
SCM스코어카드는 SCM준비도와 성과를 객관적 점수로 보여주는 한국형 스코어카드가 언스트&영에 의해 개발·보급될 예정으로 제조, 유통, 물류 업체들이 SCM을 현장에 접목하고 기업의 새로운 프로세스로 착근하기까지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SCM 시범사업의 확대는 작년 CR 시범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금년은 5개 분야(CR, CPFR 등) 에 12개 유통업체와 38개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금년 5월 출범식을 가지고 10월 말 경에는 스코어카드로 객관적으로 성과를 평가하여 베스트 프랙티스를 홍보하는 「SCM 성공사례발표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상품의 정보를 담고 있는 전자 문서인 전자 카탈로그는 수작업을 최소화하는 수당으로서 B2B 전자상거래의 핵심기반 역할을 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기반 (GDAS)한 소비재 전자카탈로그가 구축되면, 표준화의 수단으로서 전자상거래의 핵심인프라로서 유통분야의 e-비즈니스의 광범위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상품정보 DB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연내에 10만 여건의 상품을 수립·등록할 예정이다.
이 DB는 작년 11월 구축하기 시작해 금년 5월말 구축을 완료하고, 얼마전 전자카탈로그 개통식을 가졌다.
작년말 데이콤의 파업으로 유통업체 및 협력업체들이 거래업무에 상당한 차질을 경험하게 되자, 제2의 유통 VAN구축이 이슈로 대두되었다.
주요 유통업체들이 독자적 EDI를 구축할 경우 중복투자 뿐만 아니라 업계 표준정립에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다.
독자적 대응보다 업계 공동의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5개 주요유통업체(롯데, 신세계, 현대, 엘지, 까르푸)CIO회의를 3차례 개최하고, 안정적 EDI 서비스 제공에 대한 논의가 최근의 e- 마켓플레이스 구축논의와 맞물려 독립법인 설립문제로 발전했다.
이에 따라 「e-마켓플레이스 연구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리고, 5월에는 「SCM 추진위원회」의 정식안건으로 상정될 것이며 향후에는 참여 희망업체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09/23 09/27 KMTC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chan Bay 09/24 10/14 KMTC
    Ren Jian 23 09/25 10/15 Doowoo
    Wan Hai 357 09/25 10/15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