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21 10:34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건설한 부산신항의 4개 컨테이너부두 설계업체로 ㈜한아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컨'공단은 20일 오후 부산본사에서 부산신항만 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북항 4개선석)용역 업체 입찰을 실시한 결과 한아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45억1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주간사인 한아엔지니어링 외에 한국항만기술단과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세일기술공사,동일기술공사,건일엔지어링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설계기간은 26개월이다.
`컨'공단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일부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 부산신항만 북항4개 선석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6년까지 총 3천810억원을 들여 완공할 예정이다. `컨'공단은 이어 내년부터 2011년까지 8천630억원을 들여 2차로 4개 선석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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