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2 10:00

[ 인터뷰- 유니버살 海運航空 尹相豪 社長 ]

“ 직원에 비젼제시 큰 의의 찾아“
독립法人化, 복합운송영업 새패턴 시도

해운중개업의 대명사 KOCHART로 더 잘 알려진 한국유니버살해운이 제2도약
을 위해 경영체제의 대변신을 시도, 복합운송 및 용선영업분야를 새법인 유
니버살해운항공으로 독립시켰다. 특히 유니버살해운항공의 사장직에 취임한
尹相豪 社長(43)은 직원들에게 후일 히사의 주주가 되고 사장이 될수 있다
는 비젼을 제시한 케이스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 지난 81년 유니살해운에 입사하여 브로커로서 그리고 선박대리점업무
총책임자로 열심히 뛰어 왔습니다. 특히 지난 92년부터는 복합운송업무까지
관장하게 되는 버거운 책임이 주어졌었지요. 그러나 직원들의 협조와 최고
경영자의 지원속에 별어려움없이 업무수행을 할 수 있었고 그 결실로 이번
에 경영체제 대전환에 즈음하여 유니버살해운항공의 사장직에 취임하게 된
것입니다.』
尹사장은 자신의 사장취임을 직원들에게 있어선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직원 모두에게 후일 회사의 株主로서 그리고 열심히 하면 최고경영층에
까지 오를 수 있다는 미래가 있는 회사의 비젼을 보여 준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尹사징이 유니버살해운항공의 사장직에 오르기 까지는 그의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아울러 복합운송분야에서의 급성장이 높이 인정되었기 때
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례로 금년 북미수출항로의 서비스 컨트랙트(SC) 계약에서 한진해운에만 6
천FEU의 실적을 올려 계약량에 있어 5대 포워더에 지목될 정도로 급신장한
것이다.
尹사장은 이같이 경쟁이 치열한 속에서 복합운송분야 영업실적이 크게 신장
할 수 있었던 것은 포워딩업계의 일반적인 경영패턴이 영업사원위주의 영업
적략을 과감히 탈피하여 코퍼레이션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한편 팀단위 중심
제의 독립채산제로 운용패턴으로 대전환을 시도했기 때문으로 지적하고 있
다.
『 영업사원들이 개인적인 거래처를 확보하여 물량을 집화하는 데서 오는
폐단을 시정하고 회사내의 조직맨으로서 서로 유기적이고 일체화된 능동적
인 영업활동을 위해 회사차원의 영업으로 변신을 한 것입니다. 아울러 팀
장에게 전권을 부여하는 팀단위 중심제의 책임을 부여하고 결재라인도 대폭
줄여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꾀했던 것이 적절한 시도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종전의 뿌리갚던 패턴을 바꾼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도 새삼
느끼기도 했습니다.』
한국해양대학 항해과(27기), 해군출신에 SANKO라인 승선경력을 가진 정통
海運人인 尹사장은 육상근무에서도 일본유수선사 NYK 대리점에서 정기선업
무를 시작으로 지난 81년 한국유니버살해운에 입사하여 7년여동안 브로커
업무를 해온데다가 92년부터는 복합운송업무까지 관장하는 해운분야를 섭렵
해 온 것. 尹사장은 이같은 해운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배경으로 유니버살해
운항공의 사장직에 취임하며 직원들게 하면된다는 신념과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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