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7 17:09

중국 양안직항로 개설 비용증대도 수반

타이완(臺灣) 해운업계는 중국 본토와 타이완 양안(兩岸)간의 직항로 개설을 학수고대하고있지만 타이완 정부의 최근 한 조사 평가에 따르면 양안직항로 개설에 따른 교역의 증대는 비용의 증대도 수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차이나 타임즈 인터랙티브가 보도했다.
타이완 교통부 산하 교통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완 해협에 양안 직항로가 개설되게되면 그것에 따르는 그 어떤 이점에도 상관없이 기룽,타이충,카오슝등 타이완 서부연안 3대 국제항구는 중국 본토의 여러 항구들과 보다 격심한 경쟁에 휩싸이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04년 무렵까지 양안직항로가 개설되게되면 타이완 해운회사들이 절약할수 있는 수송비가 10억 신대폐(新臺幣) 위앤(元)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2004년까지 양안 직항로가 열리게되면 컨테이너 화물 1TEU당 100달러씩의 비용이 절감되게되고 양안 수송물량이 100만TEU로 증가하게 된다는 가정을 근거로해서 이같은 수송비 절감수치를 내놓게됐다.
이 보고서는 또 기룽,타이충,카오슝등 타이완 서부연안 3대 국제항구들은 양안직항로 개설로 일단은 가장 큰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먼저 타이완 북부의 기룽항은 양안 직항로가 개설될 경우 본토 푸젠(福建)성(省)의 푸조우(福州)와 다른 북쪽의 항구도시들과 가장 인접하고있는 지리상의 이점으로 인해 양안 선적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여기에 기룽항의 부두사용료가 인접국인 한국이나 일본의 항구들보다 싼 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타이완 중부의 타이충항은 양안의 각종 산업 집산지로서 하역, 창고업 분배, 가공 처리시설등이 밀집돼 있는 큰 장점을 갖고있다.
타이완 남부의 카오슝항은 세계 제4위 컨테이너항구로서 교통부의 항만 운영최신예화정책수행과 함께 양안 직항로 개설을 통해 명실공히 세계 해운중심지로 비약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한편 보고서는 타이완 정부의 개방정책과 덧붙여 타이완 해운업계로 하여금 양안 항로로 뛰어들게 만드는 핵심요인은 역시 양안 직항로가 돈벌이기 되느냐 여부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양안 직항로가 예상보다 실제로 영업이 잘 되지 않게되면 타이완정부가 해운업체를 이곳으로 끌어들이기가 어렵게되며 여기에다 양안 직항로가 타이완에서 중국 본토로 향한 일방통로가 됐을 경우 타이완 해운업계엔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밖에 영안협상이 지난 1996년 이래 중단되고 있으므로 타이완과 중국 양측의 민간 부문에서 협상을 개시할 것을 아울러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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