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5 09:02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지분 200만주 장내매각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중공업 지분 200만주를 매각했다.
현대상선 고위 관계자는 22일 "보유중이던 현대중공업 지분 947만1천171주 가운데 200만주를 장내매각했다"며 "장내매각이었던 관계로 매입주체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액투자자나 관계사, 외국인투자자 등이 매입하지 않았겠느냐"며 "지분 매각으로 현대상선은 현대중공업의 1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200만주를 약간 넘는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으며 대부분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상선은 남은 700여만주의 현대중공업 지분도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매각,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대중공업 계열분리를 조속히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이 현대그룹(MH계)에서 떨어져 나가려면 현대상선의 지분율이 3% 밑으로 낮아져야 한다.
현대중공업도 이날 현대상선의 지분 매각으로 인해 상선의 지분율이 12.46%에서 9.83%(747만1천171주)로 떨어지고 789만5천855주를 보유한 정몽준 고문이 10.34%의 지분율로 1대주주에 올랐다고 확인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 고문이 1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의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게 됐으며 실질적으로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영업호조와 함께 전반적인 경영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현대중공업 주식 거래량은 전날보다 8배 이상 늘어난 400만주에 육박하며 보기드문 대량거래를 보였고 오전장에서 5% 이상 급등했던 주가 상승폭이 오후장 들어 크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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