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5 10:34

신조선인도급증 불구 2/4분기 「컨」선 용선료 상승 전망 -통계참조

올2/4분기 컨테이너 용선료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북미, 구주항로의 켠테이너운임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MI는 "해운 및 선박시장 경기지표 2001년 2/4분기 전망"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대형 신조선 인도 급증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도래로 상승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금년 2/4분기 소형(725TEU)선박 일일용선료는 동절기 용선수요 위축 요인 해소로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평균 일일 6천6백75달러 수준이 기대된다. 중형(1700TEU)선박은 2000년말 이후의 하락세가 진정돼 일일 평균 1만2천2백50달러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대형(3500TEU)선박도 초대형 신조선 인도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도래에 따른 선복수요 회복으로 평균 일일 2만6천4백33달러로 상승이 예측된다. 올 2/4분기 북미 및 구주항로 컨테이너운임은 수출입 항로에서 회복이 예상된다.
금년 북미 수출항로는 동절기 물동량 침체로 1/4분기에 20피트 컨테이너(TEU)당 평균 1천8백69달러로 일시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2/4분기에는 성수기 물동량 회복으로 평균 1천9백12달러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북미 수입항로 경우에도 2001년 2/4분기에 평균 8백63달러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구주 수출항로는 작년 4/4분기이후 하락세가 올 1/4분기까지 지속되었으나 2/4분기에는 평균 20피트 컨테이너당 1천5백22달러로 회복될 전망이다.
구주수입항로는 작년 하반기이후 일부 아시아권의 경제불안으로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하락했으나 금년들어 회복세를 나타내기 시작해 2/4분기에는 평균 20피트 컨테이너당 7백63달러가 예상된다.

한일·동남아항로 선복과잉에 약보합세

올 2/4분기 한일 및 동남아항로는 지속되는 선복과잉으로 수출입 양방향에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항로는 국내경기 불안정으로 본격적인 물동량 증가는 어려우나 수출에서 안정세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금년 2/4분기 수출운임은 평균 20피트 컨테이너당 5백65달러로 소폭 상승하고 수입은 20피트 컨테이너당 4백50달러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금년 2/4분기 동남아항로 컨테이너운임은 동남아 주요국가의 경제불안으로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수출은 평균 TEU당 4백59달러로 소폭 하락하고 수입은 TEU당 3백14달러로 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년 2/4분기 주요 선종별 신조선가는 건화물선,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모든 선종에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2000년 하반기 이후 자제되었던 신조선 발주가 유조선을 중심으로 점차 재개되지만 극동지역 주요 조선소들이 이미 오는 2003년까지 건조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수주가 용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건화물선(75,000DWT)은 EU의 광우병 및 구제역 파동으로 사료용 곡물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아시아 및 동유럽의 식품용 곡물수요 증가로 일시적인 선복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2001년 2/4분기중 2천2백40만달러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조선(15만DWT)은 이중선체 의무화 및 안전규제 강화에 따른 신조선 수요증가가 예상되어 올 2/4분기중 5천3백만달러로 상승할 전망이다.

유조선 신조선 수요증가 예상

컨테이너선(3500TEU)은 금년 2/4분기중 대형선 신조인도 증가에도 불구 선사간 선박확보 경쟁에 따른 수요증가로 4천2백5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2/4분기 주요선종별 중고선가는 건화물선 약세,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은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건화물선(7만DWT, 선령 5년)은 작년 하반기이후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 둔화와 신조선 인도 확대로 지속적인 선복증가로 작년 4/4분기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천5백40만달러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유조선(8만DWT, 1981년 건조)은 금년들어 해체용 노후 유조선 매각이 감소하면서 강세로 전환해 2/4분기에는 8백80만달러로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선(1,600TEU, 선령 5년)은 초대형선 신조인도 증가로 기간항로 대형선의 전배가 확대되지만 금년 2/4분기중 지역 및 남북항로 활성화로 중·소형선 용선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천8백20만달러로 상승될 전망이다.

케이프사이즈 운임 3/4분기까지 하락할 듯

한편 건화물선 해운경기 전망을 보면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금년 2/4분기 브라질~극동향 14만DWT급 철광석운반선 운임은 톤당 10.0달러로 추가 하락이 전망된다.
미국의 경기둔화 및 일본의 경기침체 장기화로 작년 12월이후 고유가 진정에 따른 석탄수요 감소등으로 금년들어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3/4분기까지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4/4분기이후 철강경기 침체로 주요 철강생산국의 원료구매가 위축된 가운데 석탄물동량의 계절적 감소요인으로 케이프사이즈 해운경기 하락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금년 2/4분기 태평양 라운드 보이지(round voyage) 16만1천DWT급 케이프사이즈 정기용선료는 평균 일일 1만7225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작년 10월말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케이프사이즈 정기용선료는 동절기 용선수요 회복기가 시작되는 금년 4/4분기초까지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나막스의 경우 금년 2/4분기 미국 걸프~일본향 5만4천DWT급 곡물운반선 운임은 톤당 21.6달러로 하락될 전망이다.
점차 확대되는 신조선 인도와 EU의 광우병 및 구제역 파동으로 크게 감소한 사료용 곡물수요가 파나막스 해운경기 침체를 지속시킬 전망이다.
작년 4/4분기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태평양 라운드 보이지 7만DWT급 파나막스사이즈 정기용선료는 금년 2/4분기중 평균 일일 1만1050달러로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U의 구제역 및 광우병 파동진정이 예상되고 동절기 주요지역 곡물출하가 본격화되는 4/4분기이후에는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핸디사이즈 경우 금년 2/4분기 일본/북태평양/호주 4만3천DWT급 핸디사이즈 정기용선료는 미국경기의 일시적 침체와 아시아지역 경기불안정 여파로 일일 8238달러까지 하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선복증가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3/4분기 이후에는 미국경기 안정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주요 선형별 운임 및 용선료 전망에 기초한 MRI 종합운임지수는 금년 2/4분기에 평균 240.0포인트로 하락하고 이러한 하락세는 3/4분기까지 지속된다는 것이다.
곡물운임지수는 작년 2/4분기 평균이 248.3 포인트로 하락하고 이와 같은 하락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정기용선지수(2~3개월)는 금년 2/4분기 평균이 221.7 포인트로 하락하고 4/4분기에는 소폭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조선 해운경기 전망을 살펴보면 금년 2/4분기 페르시아만~극동향 VLCC 평균운임은 전기에 비해 10.1% 상승한 WS 110.5 포인트가 전망된다.
유조선 시황은 작년들어 유례없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지나친 고유가와 세계경제 성장둔화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작년 12월이후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금년 2/4분기에는 IMO에 의한 이중선체 의무화 계획 확정과 노후유조선에 대한 주요국의 규제강화 움직임 확산으로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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