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8 17:16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불편하던 대구와 광주지역에서도 다음달부터는 버스가 운행하게 되었다.
건설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개항 후 공항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었던 대구·경북지역과 광주·전남지역에서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노선 1개씩을 각각 신설하여 다음달부터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버스는 전국 21개도시에서 49개노선에 버스가 운행하므로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국제항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건설교통부는 대구, 광주노선 신설과 함께 서울에서 운행하는 주요노선에 대하여도 일부 증차를 하므로서 배차간격을 줄이고 정시성을 확보·운행하도록 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금년 하반기 중에 기존 운행노선의 적합성 여부, 수송수요에 따른 노선신설, 승강장 운영방안, 운행결과 나타난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여, 필요시 전반적인 노선 재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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