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의 베트남 법인이 ‘2025 골든 보드 시상식’에서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FDI) TOP20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 보드 시상식은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VUSTA)과 베트남 경제문화인력연구소(SIDECM)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베트남 시장에서 신뢰받는 고품질 제품·서비스 브랜드를 인증한다. 수상은 TOP10, TOP20, TOP50, TOP100으로 나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와 함께 납세 의무 및 노동 안전법을 준수하고 직원 복지 정책을 갖춘 외국인투자(FDI) 기업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약 100여개 기업이 참석해 부문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태웅로직스 베트남 법인은 현지 사업 경쟁력과 운영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TOP20에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운영과 준법·안전·복지 중심의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현지 수출입 물류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태웅로직스는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네트워크 고도화와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십 강화, 산업별 맞춤형 물류 솔루션 확대, 현지 인력 양성 등 실무 중심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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