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16:56

BDI 2079포인트…벌크선 시장, 중소형선서 물동량 부진세 보여

대형선, 中 국경절 앞두고 철광석 물량 증가 '대조적'


9월 셋째 주 벌크선 시장은 대형선의 경우 강세가 지속됐지만 중소형선은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선형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케이프선 시장은 10월 초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철광석 재고 구축에 나서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 9월16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2154로 발표됐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표한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2만584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되고 철광석 물량 밀어내기가 진행되면서 물동량 견조세가 이어졌다. 호주와 브라질 등 주요 광산업체가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서아프리카 기니발 중국향 보크사이트 물량이 다소 주춤했다.  

9월16일 케이프선 운임지수(BCI)는 3189포인트로 마감됐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9176달러로 발표됐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아시아 역내 석탄 화물이 감소하고, 멕시코만에서 곡물 수출이 주춤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이 브라질산 대두 수입량을 늘리면서 남미발 곡물 수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하락 폭은 제한됐다. 당분간 파나막스선 시장은 항로별로 용선주들의 움직임이 엇갈려 혼조세를 나타낼 거로 전망된다.

파나막스선 운임지수(BPI)는 1968포인트,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7608달러로 집계됐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강세를 유지해오던 대서양 수역이 보합세로 전환되고, 태평양 수역이 하락세로 접어드는 등 소강상태를 보였다.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화물의 유입이 주춤했다. 태평양 수역은 물동량 감소에 따라 선복이 증가하면서 약세에 머물렀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BSI)는 1491포인트로 발표됐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8064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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