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와 계열사 4곳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 ‘ESG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태웅로직스 본사와 전국 지사, 계열사인 지엘에스코리아, 세중종합물류, 트랜스올, 태웅물류센터 등에서 총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서초·역삼, 부산 APEC 나루공원,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9개 거점에서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태웅로직스 조용준 대표이사는 “사내 ESG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사업 전 과정에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이주화물 전문기업인 지엘에스코리아 인창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지난해 ‘세계 환경의 날’에 플로깅 활동을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 2년 연속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 산불 피해 기부, SK이노베이션 ESG 우수협력사 선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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