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16 17:49
한국선주협회(회장 玄永源)를 비롯한 15개 해양·수산단체는 5월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후원으로 제16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에서 한국해양대학교 박진수 교수가 '선박자동식별장치 도입에 따른 광역관제 시행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에 이어 △제2주제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동오 연구위원이 '해양오염관리 효율화방안'을 발표한다.
또 △제3주제에서는 한국해양연구원 이동곤 선임연구원이 '선박의 생존성에 관한 동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뒤 이들 주제발표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환경 보호 및 해상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86년부터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매년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열여섯번째로 대부분의 해운·수산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그동안 해양안전과 관련된 주제들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하는 해양·수산단체는 한국선주협회를 간사사로 하여, 대한손해보험협회, 선박검사기술협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 한국원양어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사위험물검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한국해운조합,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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