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10:08

佛 CMA CGM, HD한국조선해양에 3.7조 규모 LNG추진 컨선 12척 발주

발주잔량 130만TEU 웃돌아


프랑스 선사 CMA CGM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2척을 한국 조선소에서 짓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3조7160억원으로, 척당 선가는 3097억원에 달한다. 발주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로이즈리스트 일본해사신문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CMA CGM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선사가 이번에 발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선형은 1만5500TEU급이나 1만8000TEU급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CMA CGM은 바이오 메탄이나 합성 연료 등 저탄소 연료에 대응한 선박을 발주하는 선대 쇄신 계획을 추진 중이다. 2024년 7~9월에 저탄소 연료선 131척에 180억달러(약 26조40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4~6월에는 마찬가지로 HD현대중공업에 LNG 이중연료 추진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발주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총 3조6832억원으로, 척당 선가는 3069억원에 달했다.

CMA CGM의 발주잔량은 어느새 130만TEU를 웃돌게 됐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2월5일 현재 CMA CGM의 보유 선복량(용선 포함)은 386만1000TEU로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자사선 308척(218만6000TEU)과 용선 354척(167만5000TEU)을 포함해 총 662척의 선대를 거느리고 있다. 발주잔량은 134만5000TEU(84척)로 전체 선대 규모의 34.8%를 차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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