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7 17:54
(영종도=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인천공항의 이용에 있어 여객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은 부족한 안내표지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는 개항 이후 지난달 25일까지 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내 26개 장소에 접수처를 설치, 고객 불편 및 건의사항을 수집,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신고건수 741건중 9.3%가 안내표지판이 부족해 증설이 필요하다거나 잘못 설치된 표지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객터미널내 설치된 멀티미디어형 공중전화의 사용이 불편하다고 신고한 건수도 8% 가량 됐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승.하차장 안내가 제대로 안돼 있다는 지적도 7.6%를 차지했다.
이밖에 입국장밖에서 안쪽 상황을 볼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달라는 등의 시설 개선(6%), 카트 부족과 사용 불편(4.5%), 상주직원 불친절(4.3%), 비싼 공항이용료(3.8%), 비행정보표시판 오류(3.4%) 등이 불편 및 건의사항으로 접수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달내에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자문을 외부에 의뢰, 바람직한 방향으로 고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