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5부두의 운영사인 비엔씨티(BNCT)는 지난 6일 부산연탄은행이 진행하는 밥상공동체 사업 ‘안녕한 여름밥상’에 300만원을 후원하고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70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수행,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음식을 조리하고 나눴다. 봉사활동은 BNCT 임직원을 비롯해 터미널운영사인 아이앤케이신항만과 부산항운노조에서 함께했다. BNCT 최득선 대표이사와 아이앤케이신항만 임남규 대표이사도 참여해 조리, 배식, 도시락 포장, 청소 등을 도왔다.
BNCT는 지난 2022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인연을 맺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연탄 후원과 나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밥상공동체의 밥상나눔 봉사활동 또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작은 노력에서 시작됐다.
BNCT 최득선 대표이사는 “오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귀중한 봉사 기회를 주신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BNCT 터미널은 앞으로도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NCT는 환경 보호, 사회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두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SG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제기관인 GRESB에 매년 등록을 갱신하고 이사회 직속 ESG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와 연계해 ESG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