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통계책자는 약 70쪽 분량으로, 해양수산부 PORT-MIS, BPA 체인포털, 터미널운영사, 코레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부산항의 화물 처리 실적과 운영 현황, 국내외 주요 항만의 다양한 기초 통계를 담았다.
올해는 선사와 화주, 학계 등 부산항 이용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2023년도 부산항 물동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책자 앞부분에 인포그래픽을 수록했다.
또한 부산신항 신규 부두 개장 등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컨테이너 선박 1척 입항 시 발생하는 총수입 등 콘텐츠를 추가해 항만 이용자의 효율적인 통계 이용과 항만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통계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부산항의 연도별 성장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제1장, 현재와 미래 발전 계획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제2장, 전국 주요 항만의 실적과 현황을 담은 제3장, 세계 해운항만물류 전반의 체계적인 통계 정보를 확인 가능한 제4장으로 이뤄졌다.
부산항 통계책자는 ‘부산항만공사 통계’ 카카오톡 채널과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 열람할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통계책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이용고객의 수요에 맞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제공해 산업 발전, 국가 항만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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