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5일 여수엑스포소형선부두에서 케이티마린 주관으로 여수-거문항로 신규 여객선 < 하멜 >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은 여수-거문 항로 신규 여객선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 등을 비롯해 여수시장, 여수 삼산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취항하는 < 하멜 >호는 쾌속선으로 총 톤수 590t, 정원은 430명이 승선 가능하며 7월 중순부터 1일 2회 왕복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상표 부사장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여객선 운항이 저조했으나, 이번 신규 여객선 운항으로 도서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 뿐만 아니라 해양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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