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 향후 비전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2024년도 부산항 지도와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에 펴낸 홍보간행물에 새로 선포한 공사의 비전과 2030 경영 목표, 신항 7부두 개장 등 주요 변경 내용을 반영하고 부산항의 각종 통계와 주요 사업계획 등을 담았다.
부산항 지도는 북항, 신항 등의 지리적 위치와 모든 부두의 시설현황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화물 처리 실적과 정기 노선 등 주요 통계를 그래픽으로 구성하고, 개발 완료한 신항 7부두와 향후 진행할 북항 재개발 2구역을 표시하는 등 주요 변화도 반영했다.
홍보 책자엔 창립 20주년을 맞은 BPA의 경영 목표, 전략 방향을 소개하고 컨테이너 화물 처리 실적과 환적 물동량 등 주요 최신 통계를 실었다. 미국 LA·롱비치 물류센터 등 BPA가 구축하고 있는 해외 물류거점 현황,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터미널로 개장한 신항 7부두 운영 현황, 배후단지 운영 현황 등도 최신화했다.
BPA는 매년 홍보 책자에 친환경 용지와 잉크를 사용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간행물은 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 내 국민소통 메뉴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에 제작한 지도와 홍보 책자는 국내외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부산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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