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6월8일 인천본부세관과 함께 ‘한 번에 이해하는 세관절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물운송주선업자 세관 등록 및 법규 수행능력 평가,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행정제재 사례, 보세화물 관련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세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섰으며, 수강생 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핵심적인 부분을 교육해서 좋았고 실무자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줘 상당한 도움이 됐다”, “매우 알찼다”, “애매한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셨으며 세관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세관절차 교육을 이수한 업체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심사 시 평가 항목인 법규준수도에 1점 가점을 받는다. 국제물류협회는 하반기에도 인천본부세관과 함께 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IFFA는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로 국제물류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IATA ‘CBTA’ 교육센터 인증을 취득해 위험물 운송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 자격시험을 실시하는 등 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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