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09:16

인천항, 5월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치…"자동차 수출 강세 영향"

5월 '컨'물동량 30만9700TEU 기록...전년 동월 대비 10%↑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5월 컨테이너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9.9% 증가한 30만9651TEU를 기록했으며, 이는 5월 실적 중 처음으로 30만TEU를 넘어선 역대 5월 최대 기록에 해당된다고 23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 물동량은 15만1406TEU, 수입 물동량은 15만4968TEU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9.2%, 10.4%씩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3277TEU를 기록했다.

관세자료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고차 수출은 4만1541대로 전월(4만1744대)에 이어 4만대 수준을 유지했고, 이 중에서 79.2%인 3만2920대가 컨테이너 운송으로 수출됐다. 

또한, 인천항에서 신차 수출은 지난해 5월 2만1530대에서 올해 같은 달 2만3307대로 증가했고, 이 중에서 28.8%인 6718대가 컨테이너 운송으로 수출됐다.

IPA는 올해 4월부터 지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는 해상운송운임에도 불구하고, ▲수출 신차의 컨테이너 운송 증가 ▲중고차의 견조한 수출 ▲중국의 대외 수출 급증으로 인해 인천항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에서 중국 10만576TEU, 대만 5138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만 1,279TEU(12.6%), 922TEU (21.9%)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66.4%, 베트남 8.3%, 대만 3.4%, 홍콩 2.0%, 말레이시아 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5개 국가로 수출된 컨테이너물동량은 전체 수출 물동량의 82.0%를 차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에서는 중국 9만1105TEU, 미국 6173TEU, 필리핀 200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만3879TEU(18.0%), 1864TEU(43.2%), 1545TEU(338.1%)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 비중은 중국 58.8%, 베트남 11.6%, 태국 6.0%, 미국 4.0%, 말레이시아 3.1%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5개 국가로부터 수입된 컨테이너물동량은 전체 수입 물동량의 83.5%로 나타났다.

IPA는 전체적인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을 대(對)중국 수출입 물동량 호조 및 중국으로의 공컨테이너 리포지션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대(對)중국 수출에서는 잡화, 기계류, 차량및부품, 수입에서는 섬유류, 잡화, 전기기기가 주요 증가 품목이었다. 중국 외 교역국가와의 수출부문에서는 플라스틱‧고무제품, 화학공업생산품이 높은 증가량을 보였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해상운임이 지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인천항 물동량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용자 중심의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선사, 화주, 포워더 대상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Bangkok 09/29 10/05 KMTC
    Ts Bangkok 09/29 10/05 KMTC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