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26일 광양항 톱10 선사인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의 선사기를 게양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YGPA 박성현 사장,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 흥아라인 박석태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CEO 간담회, 선사기 게양,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게양식은 박성현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사옥에 광양항을 이용하는 상위 10개 선사의 깃발 게양대를 설치하면서 기획됐다.
공사 관계자는 장금상선‧흥아라인을 시작으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기여도가 큰 톱10 선사를 초청해 각 선사별 깃발 게양식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우수고객 감사 마케팅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같은 날 YGPA는 장금상선 계열사 국양로지텍 광양종합물류센터 준공식 행사에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이래 최다 입항과 1만척 입항을 달성한 장금상선을 대상으로 특별 기념패를 전달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 실현이 첫 번째”라면서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모든 선사가 우수고객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더 뛰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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