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6 17:29
"택배화물, 가까운 부동산중개소에서 받으세요."
부동산 중개소가 택배물류기지로 활용된다. 대한통운 택배(대표 곽영욱,www.korex.co.kr)는 25일 한국부동산정보통신과 취급점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주유소, 편의점 등에 이어 부동산 중개업소를 새로운 물류거점으로 확보, 택배서비스를 확대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택배취급점으로 활용되던 주유소와 편의점은 각각 도로변과 상가밀집지역에 위치해 고객편의제공에 한계가 있었으나 주로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내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나 외출시에 이용이 편리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전국 5000여개의 부동산 중개업소의 택배서비스 실시는 택배를 일상화시키는데 커다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취급점 확대추진을 통해 고객만족에 더욱 최선을 다할것이다."라고 전했다.
대한통운 택배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5,000여개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모두 취급점으로 등록할 경우 전체 취급점이 1만2천여개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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