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2024 TPM 콘퍼런스(2024 Trans-Pacific Maritime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TPM 콘퍼런스는 글로벌 물류시장 현안과 전망을 논의하는 물류산업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 미국 롱비치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500여개 해운·물류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최초로 TPM 콘퍼런스에 참가한 LX판토스는 홍보 부스를 열어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회사를 알리고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여개 시황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해운·물류시장 현안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세계 각지 화주사·해운사·철도사·포워더 등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수에즈운하와 파나마운하 상황 등으로 글로벌 해운·물류업계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LX판토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 해운사와 화주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LX판토스는 이번 TPM 콘퍼런스 기간 진행된 ‘ONE 전기 트럭 캠페인(ONE Electric Truck Campaign)’ 행사 파트너로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물류를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석한 LX판토스 이용호 대표는 “해운·물류산업의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TPM 콘퍼런스에 참가해 전 세계 물류인에게 LX판토스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