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정기 보안 감사’ 결과 총 23개 소속·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수부는 기관의 보안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보안 의식 제고, 보안 업무 우수사례 창출 등을 위해 정기 보안 감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정기 보안 감사는 보안 업무 수행 평가 비중을 50점에서 80점으로 확대한 첫해다.
공사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포상금 전액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방침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박성현 YGPA 사장은 “포상금 기부라는 나눔 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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