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그룹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타르항공은 최근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십은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이 개막하는 2024 년 1월 12월부터 2029년까지 유효하다. 파트너십 기간 동안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2027™, AFC 여자 아시안컵 2026™,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2024, 2026 및 2028, AFC 유소년 국가대표팀 대회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은 AFC 챔피언스 리그™ 2023/24 넉아웃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와 2024/25 시즌부터 시작되는 AFC 플래그십 클럽 대회인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AFC 여자 챔피언스 리그, AFC 챔피언스 리그2를 비롯한 대회들도 후원한다.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Meer)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카타르항공의 강력한 스포츠 스폰서십에 아시아축구연맹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타르항공은 중동 최고의 항공사로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축구 팬들이 카타르의 차별화된 스포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 그룹은 스포츠의 힘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AFC와의 파트너십은 카타르항공 그룹의 비전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국영 항공사로서 FIFA, 포뮬러 1, 파리 생제르맹(PSG), 인터나치오날레 밀라노, 로얄 챌린저스 방갈로르(RCB), 북중미카리브해 연맹(CONCACAF), 철인 3종 경기 시리즈,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URC) 및 유럽 프로 클럽 럭비(EPCR), 브루클린 네츠 NBA 팀 및 호주 축구, 승마, 카이트서핑, 모터 레이싱, 스쿼시,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공식 스폰서 항공사로 활동하고 있다.
카타르는 2019년 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카타르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의 개최국으로서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도하 내 웨스트 베이에 위치한 카타르항공 그룹의 B12 비치 클럽은 해외 및 현지 축구 팬들이 대회 기간 내내 경기를 관람하고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AFC의 대행사인 아시아풋볼그룹(AFG)이 담당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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