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부문 대상(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기관과 대·중견·중소기업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IPA는 2021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연구개발(R&D) 지원 ▲제조설비 혁신지원 ▲저리 자금대출 지원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과 경영 안정성을 높여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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