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울산항을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임원(항만위원)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기본 2년에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고, 공사의 항만건설 및 운영 등 계획, 예산, 법무, 정보화 사업 등 공사 주요사항에 대해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UPA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항만위원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지원서 접수에 들어간다. 접수가 마무리 되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공직자윤리법' 제17조(퇴직공직자의 취업 제한) 등 관련 법률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여야 한다.
또한 항만위원 후보자(지원자)는 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 청렴성 등 윤리의식, 경영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성 등 심사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제출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UP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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