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항공사 사우디아항공(SAUDIA)은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Cirium)의 7월 ‘항공사 정시운항 성과 월간보고서(On-Time Performance Monthly Report - Airlines)’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우디아항공은 정시 운항 성과(OTP) 평점 83.76%을 기록하며, 정시 운항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시하는 사우디아항공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
글로벌 항공사 중에서 중남미 라탐항공과 아비앙카항공이 각각 85.30%와 84.67%로 상위를 차지했고, 사우디아항공은 2%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중동 및 아프리카 항공사 중에서는 사우디아항공은 83.76%의 정시 운항 평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사우디아항공 측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정시 운항 항공사로서, 앞으로 정시 운항률을 더 높여 이용객들에게 정시 출발과 도착을 보장하고 훌륭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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