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YGPA는 지난 2017년에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주)(이하 YGPM)를 설립하였으며, 여수광양항의 경비보안·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YGPA는 2021년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YGPM의 지속발전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YGPA는 자회사 통합계약 체결, 낙찰률 미적용, 상생협력협의회 운영,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실적 등을 인정받아 ▲자회사의 안정성 기반 마련 ▲계약 관행의 개선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자회사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자회사 상생협력을 통해 자회사의 고용의 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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