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국제공항의 후원을 받고 홍콩관광청과 협업해 7월 11일까지 국내 여행사 13곳을 통해 1+1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난 5월 ‘월드 오브 위너스’ 항공권 행사에서 티켓을 받지 못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새로운 특별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의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 요금으로 2인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1+1 항공권 행사다.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2인 기준으로 구매 시 1인 요금 상당인 587,000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7월 11일까지이며 여행 일정은 2024년 2월 21일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한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일반석 요금제인 라이트, 이센셜, 플렉스 중 이센셜 요금제에 해당하는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아시아 마일즈 적립 및 무료 사전 좌석 예약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위탁 수하물도 최대 2개(개당 23kg)까지 위탁할 수 있다. 단, 프로모션 할인가는 성인 요금으로 짝수 인원이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예약한 항공권은 모든 승객이 함께 여행해야 한다. 별도의 어린이 및 유아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1+1 항공권 프로모션은 국내 13개의 여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여행사는 인터파크, 하나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마이리얼트립, 교원투어, 트립닷컴, 내일투어, 온라인투어, 와이페이모어, 타이드스퀘어, 참좋은여행, 웹투어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1+1 항공권 프로모션을 이어나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다가오는 8월에는 항공권과 호텔을 묶은 에어텔 상품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에는 G마켓 및 지정된 카드사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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