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3)’의 홍보를 지원할 서포터즈 20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IIOF2023 서포터즈는 7월 14일까지 8주에 걸쳐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소개 ▲사전등록 오픈 안내 ▲기조 연사 및 세션별 연사 소개 ▲부대행사 소개 등 주차 별 활동 일정에 따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포럼의 전반적인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에선 서포터즈 대표 40명이 참석해 해양 항만에 관한 OX 퀴즈와 IPA 인사담당자와의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서포터즈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발대식에 참여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7월 6일, 7월 7일 양일간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대주제 아래 인천 송도컨벤시아 및 오크우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럼의 슬로건은 ‘다시 여는 바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Reopening of Oceans, New Waves of Change)’로 코로나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해양경제, 항만산업의 변화에 집중하고 대비하고자 하며 ▲해운·물류 ▲해양관광 ▲항만 네트워크 ▲기후·극지·대양 ▲해양인문학 총 5개의 세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양 물류산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내 해양미래 인재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인천국제해양포럼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발됐던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2022) 서포터즈 200명은 약 9주의 기간 동안 1600여 개 이상의 포럼 홍보 자료를 게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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