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중소 협력기업 근무자의 장기 재직과 안정적 기업운영을 돕는 ‘2023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일정 기간 재직 시 성과보상금을 일시 지급하는 제도로, 핵심인재의 장기 재직 유도와 직원 만족도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IPA는 중소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018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수도권 소재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한 곳당 최대 누적 2명까지 총 6명을 지원한다.
IPA는 공제가입 인력의 재직여부와 공제 납부내역을 확인하여 1년 간 정상납입한 사업주에게 가입상품에 따라 월 10만원을 3년 또는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IPA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 9곳의 핵심인력 14명을 지원 중에 있다. 신청방법, 가입대상 세부업종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이 가입 가능한 내일채움공제 상품은 총 2가지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와 ‘일반 내일채움공제’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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