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CIS케미칼의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건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 개발 사업을 시행허가했다고 밝혔다.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광양항 내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공급 문제 해소 및 다양한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세풍일반산업단지(1단계)부지 40만7000㎡(매입 33만3000㎡, 전남도 위수탁 7만4000㎡)를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돼 지정됐다.
CIS케미칼은 총 사업비 109억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축해 이차전지 분야 유가금속(니켈,코발트,리튬 등) 소재를 생산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허브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용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광양항 및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항만개발사업 민간투자 지원을 통해 세풍항만배후단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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