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만(PNC)은 15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강서구 소외 주민을 위한 후원금을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소외 주민의 필수 생계비 부담을 완하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의 돌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복지관이 관할하는 부산 대저1~2동 강동동 가락동의 고령 인구율은 30% 이상으로 부산시 평균(20.4%)보다 높은 수준이다.
부산신항만은 2010년부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매년 명절마다 명절 선물 전달, 취약 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노령자 돌봄 지원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황석영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부산신항만 권기현 부사장(
사진 오른쪽)은 “모든 사람에게 복지를 후원한다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의 기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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