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항만·물류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PA와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협약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의 산학 연구개발 과제 발굴, AI 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자문, 기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BPA는 스마트물류 및 디지털트윈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공사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인공지능융합 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항 연관 항만·물류 산업계의 현안 해결을 돕고, 실전형 고급 인재의 양성을 이끌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융합 분야를 항만·물류와 잘 연계하면 부산항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되는 우수한 AI분야 인재들이 부산항이 최첨단·스마트항만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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