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상생상회’에서 전남 지역 농수산품 및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품을 판매하는 상생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YGPA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 판매공간에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8개사가 입점, 제품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점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신규판로 개척을 통한 동반성장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추진하게 됐다고 YGPA는 설명했다.
이번 상생상회 판매행사에 참여한 8개사는 갓김치, 굴비, 젓갈, 김 등 전남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약 2000만원의 신규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YGPA는 상생상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이번 상생행사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국내 최대 시장인 수도권으로 판로를 넓혀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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