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올해 두번째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BPA 사장, 물류정책실장, 항만운영실장, 신항지사장 등과 부산항 북항 및 신항 각 터미널 운영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컨’부두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연 6회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BPA 측은 ▲항만물류통합플랫폼 활성화 방안 ▲2022년 부산항 물동량 처리실적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터미널 운영사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항만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다”며 “운영사를 비롯해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더 활발히 해 BPA 정책에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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