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부산항만공사, 관할 구청, 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화재, 해양오염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개됐다.
BPA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협조,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국민 참여형 훈련 실시 등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한 결과, 재난 상황별 대응 역량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임직원들의 높은 책임의식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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