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은 2월14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해운업계는 글로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협회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구호 지원에도 신속하게 참여하는 등 인도적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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