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화학제품운반선사인 스톨트닐센은 지난해 11월 마감된 2022 회계연도에 영업이익 4억4753만달러(약 5700억원), 당기순이익 2억8085만달러(약 3600억원)을 각각 거뒀다고 밝혔다. 1년 전의 2억3370만달러 7880만달러에서 각각 91% 256% 급증했다.
매출액은 2021년 21억8108만달러에서 지난해 27억7184만달러(약 3조5300억원)으로 27% 신장했다.
이 선사는 케미컬선과 탱크컨테이너 시장 회복 등을 배경으로 2005년 이후 최대 이익을 신고했다. 케미컬선 영업이익은 시황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3배 늘어난 2억512만달러를 기록했다.
탱크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은 2배 늘어난 1억7273만달러, 터미널 사업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8921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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