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선사협회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성금을 전달한 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은 “하루아침에 극심한 인명, 물적 피해를 입은 두 국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게 됐다”며 “6.25 전쟁 파병국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힘들 때 크게 도와준 튀르키예의 도선사협회에도 안부를 물었고 모두 무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선사협회는 정기적으로 국내외 환아 돕기성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네팔대지진구호성금(2000만원), 코로나19긴급성금(1000만원), 강원산불피해돕기성금(2000만원)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재해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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