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사 필로스가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필로스 이인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진도 7.8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위해 구호금을 기탁했다.
필로스 측은 "대한민국이 6·25전쟁 당시 어려웠을 때 튀르키예는 우리나라를 도움을 줬고, 그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현재 지진으로 참담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보답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구호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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