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경로 택배 서비스 ‘투데이(To-Day)’를 운영하는 브이투브이(vtov)가 프리미엄 과일 유통 브랜드 '수플린'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플린은 20여 년의 유통 노하우를 통해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석권한 브랜드로,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는 과일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투데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플린의 프리미엄 과일을 수도권 고객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경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플린의 최인호 이사는 “고객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최상급 품질의 과일을 당일에 배송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데이의 권민구 이사는 “과일은 상품 특성상 다음날이 아닌 주문한 당일 받아볼 경우,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며, "더 많은 고객과 고객사들이 본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대중물류망을 빠르게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투데이는 대중교통망을 벤치마킹한 대중물류망이라는 신개념 물류 솔루션을 통해 서울과 인천지역에 당일배송을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물류업계에 없었던 실시간 관제 시스템으로 물품 운송 및 환승 경로를 최적화해 빠른 속도와 저렴한 요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