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1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여수해수청 소관 건설공사현장과 국가어항시설을 안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은 어항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시기로, 지진·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은 국가어항 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어항시설 181개소, 공사현장 3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김재영 어항건설과장은 “다중이용시설과 노후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국가어항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0/250
확인